[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2023‘인문학 콘서트’세번째 무대를 오는 23일 앙상블홀에서 공연한다. 2023년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는 ‘가족’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부부 사이인 배우 손병호와 무용수 최지연이 출연한다.배우 손병호는 연극과 뮤지컬,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인정받은 명품 연기파 배우다. 그가 창작무용회 예술감독이며 무용가인 아내 최지연을 만난 건 30여년 전 한 협연 무대. 그 시절, 가난한 연극배우였던 손병호와 무용과 출신인 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학관이 이달 21일부터 2024학년도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문학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수험 생활로 지친 고 3 학생이 문학과 예술 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구성해 기획 전시 관람, 대전 탄생 100주년 작가 소개, 영상 시청과 전시 해설, 지역 문인 초청 강연, 문학과 미술 융합 체험 등 회당 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신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대전 문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내년 대전 예술가의 집 정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대관 시설은 공연장인 누리홀과 전시실 1~8실이며, 대관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 우편으로만 할 수 있다.대관 신청 승인은 심의로 결정하며, 그 결과는 다음 달 21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재단은 이번 정기 대관 승인 이후 발생하는 공실 기간의 수시 대관도 받는다.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재단 공간운영팀(042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관광공사가 새롭게 떠오르는 반려 동물 동반 여행 경향에 대응하고, 반려인의 필요에 따른 정보 제공과 반려 동물 동반 여행 품질 향상을 위해 '대전 반려 동물 동반 여행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책자는 대전 지역 반려 동물 동반 관광지, 공원, 숙소와 공사가 인증한 대전 Pet-Friendly 인증 업체의 기본 정보는 물론, 반려 동물 동반 여행 펫티켓, 반려 동물 등록제도 안내, 대전 반려 동물 동반 여행 코스 소개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또 반려 동물과 함께 대전을 여행하려는 여행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이 이달 18일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증강 현실(AR)로 복원한 미륵사 중문(中門)을 스마트 글래스로 만나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 중문 콘텐츠 시연회'를 진행한다.시연회에서는 AR로 구현한 건축물과 직접 사진을 촬영해 전자 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고,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과 건축 부재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또 건축 과정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 증강 현실 건축물에 4계절 배경 적용해 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미륵사 중문 증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이달 16일에는 수능 한파가 없을 전망이다.13일 기상청은 수능일과 이번 주 날씨 전망에서 이날 오후부터 수능일인 이달 16일까지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또는 약간 높인 기온을 전망하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5일 예비 소집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능 당일인 16일 수험장 입실 전에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수험장 입실 후에는 낮부터 서쪽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과 (사)한국 판소리 보존회(이하 보존회)가 공동으로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한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이달 17일 국악원 큰 마당에서 개최한다.판소리 유파 대제전은 보존회가 1971년 시작해 올해로 52회째다. 매해 최고의 유파별 소리를 선정해 당대 최고 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해 판소리 전승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공연은 고향임 예술단의 '천자 풀이'를 시작으로 국가 무형 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 명창 송순섭의 웅장하고 박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시립 예술단이 이달 14일부터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14일, 16일, 21일, 23일 대전 죽동 초등학교에서 진행 예정이다.우선 이달 14일 시립 합창단 김동혁 전임 지휘자의 지휘로 합창과 뮤지컬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Best of Best 곡을을 선보인다.뮤지컬 라라랜드 가운데 '또 다른 태양의 날', 모차르트 '나는 나는 음악'·'황금별', 뮤지컬 영웅 가운데 '누가 죄인인가', '지킬앤 하이드 메들리', 스칼렛 밈퍼넬 가운데 '수수께기'·'오직 사랑' 등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3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MS) 11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여자경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연주는 1부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이며 겨울의 시작을 차이콥스키의 선율로 알린다.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2013년 고(故)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뮌헨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주목 받은 후 지금까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관광공사(윤성국 사장)는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 공연을 오는 11월 12일 8개월간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9일 밝혔다.음악분수는 지난 8개월간 약 28만명, 하루평균 약 1300명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연령을 고려한 장르별 연출곡 127곡을 보유하고 금년은 33곡을 추가 연출했다.한편 공사는 올해 한빛탑 남쪽의 물빛광장에 야간경관 조명을 보강하여 겨울에도 다양한 분위기와 볼거리가 있는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스테디셀러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무대가 오는 14일, 앙상블홀에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번 시즌 호스트인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행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연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데뷔와 매니저먼트를 포함하는 모든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4 피아노와 실내악’을 선보인다. 올해의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혜진이 객원리더로 함께하여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을 선보인다.김혜진은 200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7세에 최연소로 3위에 입상하며 국제 무대 이름을 알린 후 미국을 중심으로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 레코딩 아티스트, 그리고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피아노와 현악이 함께하는 실내악곡은 피아노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한밭 도서관이 어린이가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대전시청 2층 하늘 도서관에 11월 어린이 책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11월 북큐레이션은 테마가 있는 책 '고양이', 사서 추천 도서 '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2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우선 테마가 있는 책 '고양이' 섹션에서는 고양이를 부탁해, 시큰둥이 고양이, 내가 만난 이상한 고양이, 깜박깜박 고양이 모그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고양이를 그린 그림책 20권을 소개한다.'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섹션에서는 기억의 풍선, 고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국내 유파별 국악 명인을 초청해 이달 7일과 8일기획 공연 올해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고의 장단과 목원대학교 이태백 교수가 음악 감독 겸 장단으로 피리, 해금, 대금, 거문고, 아쟁, 가야금 산조의 명인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또 경기 대풍류와 시나위 합주로 하나 됨의 무대를 연출한다.자세한 사항은 국악원(042-270-850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물 보호 사업소가 대전 동구 대전 복합 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이달 6일부터 5일동안 유기 동물 입양 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대전 동물 보호 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약 100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의 형태로 선보여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또 입양 사진과 사연을 모아 앨범을 제작, 무료로 배포해 입양을 망설이거나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2일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도시에서도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 길을 추천했다.우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에는 노란 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길과 주변 올림픽 공원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 속에 와있는 느낌을 들게 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다.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바늘꽃·연꽃·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 길을 걸으면 가을 감성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가 이달 5일과 12일, 19일 하루 두 차례 모두 6회에 걸쳐 숭례문의 역사와 건축적 의미 등에 자원 봉사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숭례문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사)서울KYC와 함께 진행한다.해설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에서 출발, 숭례문을 통과해 그 뒤쪽 광장에서 종료할 예정이다.관람객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해 숭례문의 역사, 기능, 구조에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덕수궁 관리소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행사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의 새로운 무형 유산 정책 사업이 속속 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그 성과 가운데 하나로 이달 3일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는 대전·서울·충북·전북의 소나무를 소재로 하는 술 종목 무형 유산을 모은 특별전 '솔과 수-울'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소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주를 주제로 누군가의 손에서 손으로 담그는 방법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무형 유산으로 전통주를 다룬다.익숙하지 않고 생소한 무형 유산을 '솔'과'술'이라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매개로 시민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고, 지역 기업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문화원연합회(회장 이재웅)는 오는 11월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3 대전지역 전통민속놀이 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연 5개팀의 퍼레이드로 시작해, 올 9월에 전남 영광에서 열렸던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숯뱅이 두레(탄방동)’가 첫 번째로 시연을 펼친다.이어 1994년도 대상을 받은 부사칠석놀이(부사동),1996년도에 대상을 받은 들말두레소리(목상동), 2003년도 금상을 받은 문창엿장수놀이와 산소골상여놀이가 전통민속놀이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궁궐과 조선 왕릉을 제 때에 즐길 수 있도록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각종 문화 행사를 마련하였다.궁궐과 조선 왕릉의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우선 지난 달 말부터 한시 개방하고 있는 조선 왕릉 숲길 8곳에서는 평소 방문할 수 없었던 왕릉의 숲길을 거닐며 이색적인 가을의 단풍을 만날 수 있다.또 단풍 가득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동구릉에서는 왕릉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