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개 학교 40명 학생들이 감염
김신호 교육감은 1일 대전지역 학교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등교중지하는 학생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을 위한 대책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 했다.
김 교육감은 효율적인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하는 ‘학교 신종플루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체온계 및 손 씻기 시설과 핸드 드라이어 등 학교 위생시설 구축을 위해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신속히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시 교육청은 등교 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 씻기 지도를 강화하였으며, 교실이나 복도 등에 소독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하여 학교차원의 예방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등교중지에 따른 수업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학습 등 부족한 공부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백신이 확보되는 즉시 학생들부터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신종플루 발생현황은 18개 학교에서 40명의 학생들이 감염사실이 확인 됐으며 이중 28명의 완치됐고 12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감연되 치료중인 학생들은 유치원3명, 초등학교7명 고등학교2명 모두12명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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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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