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세종시가 자문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를 협의기구화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확대·운영할 방침이다.올 상반기에는 전환을 희망한 장군면, 한솔동, 도담동 등 3개 지역과 현재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되고 있는 부강면을 포함, 총 4곳을 우선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내년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는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환해 2021년까지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이다.주민자치회는 100%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통해 10~5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으로 시장이 임명한다. 참여연령도 16세로 낮췄다.이강진 정무부시장은 16일 제239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종시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정부로부터 보 개방에 따른 농업피해에 대해 보상결정이 내려지며 충남도내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농사를 짓던 농민들에게 피해보상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 공주보 인근 우성면 농업인들은 공주보 개방으로 인해 물을 퍼 올릴 수 없어 비닐하우스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난로를 피우지 않으면 냉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왔다.하지만 보 개방으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하소연 할 길이 없던 공주보 인근 농업인들은 이번 결정과 관련 환경부등으로 상대로 피해 청구를 여부를 고민하게 됐다.앞서 경남 합천군 농업인들이 정부의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에 따라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부와 수자원 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결과 청구액의 60%를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로 시설이 남아도는 대도 불구하고 교실 증축에 필요한 예산을 계상해 도의회로 부터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거부당했다. 도교육청은 도의회가 이같은 사실을 직시하고 예산안의 수정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한 채 예산안 심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지난14일 충남도교육청이 상정한 2019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전면 거부했다.교육위원회는 이날 충남도내 50명 이하 소규모학교의 학생 수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이 과다하게 반영됐다며 예산안 심사를 전면 거부하고 나선 것.도내 50명 이하 6개 소규모학교 시설사업을 위한 총 11억 6,774만원이 제1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얼마 전 환경부는 금강에 흰수마자가 돌아왔다고 발표해서 각 언론마다 대서특필했다. 뒤늦게 환경부는 흰수마자가 자기 자리를 잘못 찾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입을 다물었다.흰수마자는 금강의 본류에 있어서는 곤란한 물고기다. 흰수마자가 살 곳은 개천의 상류다. 여울이 있고 개천 바닥에 모래가 있는 곳, 즉 실개천에 사는 물고기이기 때문이다.흰수마자가 금강에 나타났다는 것은 금강이 이미 강의 역할을 상실하고 개천으로 변모했다는 뜻이다.환경론자들과 환경부가 그토록 환영했던 흰수마자가 어느날 지천꾸러기가 됐다. 나타날 곳이 아닌 곳에 출몰한 까닭이다. 그만큼 금강은 보의 물을 상시 개방이라는 명분으로 흘려보냄으로서 강이 아닌 개천화 했던 것이다.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 안건위)는 13일 국토의 가장 서단인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 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안건위 위원들은 “서해 영해기점으로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격렬비열도의 사유지 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격렬비열도를 중국인들이 매입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서격렬비열도는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사유지 매입을 위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또한,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정학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장승재 위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용)가 ‘2019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상징할 슬로건을 13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점 15자 내외의 한글 문장이나 한글·영문을 함께 사용한 문장도 가능한다.내용은 세종시 대표농산물인 100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나타내고 축제를 통해 시민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선정된 최우수작 1명에게는 25만 원, 우수작 1명 에게는 10만 원, 장려 2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조치원복숭아를 상품으로 지급한다.당선작은 오는 8월 3일 개최되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신청서는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홈페이지(https://peach.o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제5회 세종시 장애학생 어울림 한마당인 ‘2019 꿈을 찾는 장애학생 축제’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및 체육활동을 통한 활동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모두 함께 하나 돼요’를 주제로 놀이와 문화체험, 만들기체험, 음식체험,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부스가 총 15개가 운영됐고, 학생들과 학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13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권 침해 예방과 관련된 방안 등을 발표했다.김지철 교육감이 내포신도시 한 카페에서 마련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교원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예방하는 방안에는 학부모 등 민원인들이 학교와 교사를 직접 면담하는 대민 접촉을 차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학교방문 예약제와 출입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자녀로 인해 화가 난 학부모나 민원인이 교원을 제지 없이 대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 것.이 시스템은 사전에 학부모를 비롯한 민원인이 학교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거쳐야 하며 또 무단으로 학교를 방문할 경우 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다.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학교방문자 예약제를 실시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교육청이 최근 들어 점차 심화되어 가고 있는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권 상담 전화 와 학교방문예약제 등을 시행키로 했다.도교육청은 교권 침해 상담을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상담 대표전화 1588-9331 운영에 들어가고, 휴대전화로 인한 교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원 투폰 서비스를 지원한다.또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학교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하며 계룡의 두마초 등 도내 6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오는 8월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내포신도시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권 보호 사업을 소개하며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교원 치유에 적극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 출범 2년을 맞아 지난 2년간 한국 경제의 실상을 진단하는‘文정권 경제실정 징비록’이라는 백서를 발간했다.백서는 ‘文정권 2년 운동권 이념에 갇힌 대한민국 경제’, 文정권 2년 한국경제 참상’,‘아마추어 정권의 경제인식 주요발언록’ 등 총 3부로 구성됐다.1부 ‘文정권 2년 운동권 이념에 갇힌 대한민국 경제’에서는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제로 △친노조∙반기업 △복지 포퓰리즘 △문재인 케어 △탈원전 △미세먼지 대책 △4대강 보 해체 등 문재인 정권의 10대 경제실정을 진단했다.2부 ‘文정권 2년 한국경제 참상’에서는 △고용-참담한 일자리 성적표 △분배-최악의 빈부격차 △재정-세금 퍼붓기로 정책실패 땜질 △성장-성장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자유한국당은 7일부터 25일까지 약 19일간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에 나선다.한국당은 대장정 기간 중에 지역 주민들과 점심을, 지역 언론 또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조언과 요청 사항들도 들을 예정이다.특히 13일에는 경북, 16일에는 대전, 22일에는 경기 지역 대학가 등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젊은 층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할 계획이다.전희경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이는(민생·투쟁 대장정은) 문재인 정권이 2년 동안 만들어 낸 경제폭망의 현실을 직접 피부로 체감하기 위함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한 물가상승률, 실업률, 외환보유고 등 거시지표들의 민낯을 직접 목도하고 검증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논평은 “국민을 만나는 시간은 1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아산시의회에서 예산을 처리하며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횡포에 맞서 물이 든 종이컵을 던지며 저항했던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윤리위원회 회부 건이 시의원 일동의 사과문 발표와 함께 유야무야로 막을 내렸다.마치 끓는 냄비처럼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교조, 민족문제연구소, 환경운동연합, 경실련, 시민연대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아산시민단체협의회는 사건이 발생한지 3일 만에 성명을 내고 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장 의원의 행동이 ‘왜 발생했나?’는 차지하고 종이컵을 던졌다는 사실만 부각한 채로 의원직 사퇴를 거론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후 아산시가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조례를 무시한 채 불법 편성된 사실과 이를 시민에게 알리려는 행동의 일환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국내․외 우수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캠퍼스 조성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어질 전망이다.또 학생정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천명에서 3~4천명으로 줄이기로 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지난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변경)’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토교통부장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이하 추진위)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이날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해 완성도 높은 건축설계를 위해 설계공모 실시하고 이에 따라 추진일정을 2021년에서 2023년으로 2년 늦추기로 조정했다.또 대학 여건에 따라 기숙사는 별도로 건립하는 것을 승인했다.행복청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교육청은 민원 편의를 위한 각종 제도를 개선해 도민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민원행정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립된 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분야 ▲공정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운영 분야 ▲국민 참여 운영과 국민 생각 반영 분야 ▲민원공무원 역량강화와 민원환경 조성 분야 등 4개 분야 11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민원행정 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중학교 입학 배정을 받고 다른 시군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학부모의 불필요한 학교 방문이나 추가 원서 작성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사용 중이던 재배정 원서를 표준화했다.또한 민원증명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관광 정책 연구모임(대표 여운영)은 ‘충남도의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MICE 4.0 육성 전략 세미나’를 3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서 개최했다.세미나 발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 부연구위원의 “MICE 산업 개념과 정책동향”과 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허준 교수의 “MICE산업 선행사례” 발표로 진행됐다.또한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교수와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이슬기 교수가 참여했다.이번 세미나는 연구회 대표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여운영(아산 2)의원과 김연 위원장, 김옥수, 김기영, 김한태, 정병기, 최훈, 황영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또한 연구모임 간사인 충남연구원 정지은 박사의 제안으로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연구모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2일 집단 삭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대여 투쟁에 돌입했다.지난달 30일 박대출 의원이 스스로 머리를 깎은 데 이어, 이날 김태흠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과 성일종·이장우·윤영석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패스트트랙 무효’를 주장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집단 삭발식을 가졌다.삭발에 앞서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오늘 저희들은 민주당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법과 야합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에 태운 의회민주주의 폭거에 삭발투쟁으로 항의하고자 한다”고 천명하고 “그들이 4월 29일 자행한 불법 사보임, 편법 법안제출, 도둑회의를 통한 패스트트랙 지정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그는 “입으로만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반면 최교진 교육감은 미흡 평가를 받아 대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니페스토본부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평가했다.평가의 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으로, 시도의 경우는 총점 90점 이상, 교육청은 85점 이상을 SA 등급으로 선정했다.최근 발표된 매니페스토 평가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는 총점이 90점 이상인 SA등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반면 김지철 교육감은 미흡 평가를 받아 대조를 이뤘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개별구성에서 임기 내, 후의 사업인지와 신규사업인지 지속사업인지에 대한 제시가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공약이행을 위한 대차대조표인 공약가계부 제시도 없었다는 지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니페스토본부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평가했다.평가의 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에서 예산안 재심의 도중 자유한국당 소속 장기승 의원이 종이컵을 투척한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정작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아산시나 더불어 민주당 소속 아산시의원들은 입을 닫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상부 기관인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이 장 의원을 비판하고 나서 적반하장이란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사건의 경위를 떠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장의원의 행위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재발 방지에나선 가운데 앞서 민노총 등 시민단체가 나서 장의원의 사퇴를 촉구하자 이어 민주당 충남도당이 이에 합류했다.장 의원의 종이컵 투척은 아산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아산시는 ‘아산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의 규정에 따라 매년 30억원을 초과하지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금강 보지키기 충청연대(상임대표 강동복, 홍표근, 이하 충청연대)가 22일 충남도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의 3개보에 대한 환경부의 제안 철회를 요구했다.충청연대는 이날 발대 취지문에서 “유역 주민들의 의견은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았고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이들의 의견을 쫒아 왜곡된 정부안을 만든 것”이라며 “환경부가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들은 “백제보의 경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BC(수익/비용) 분석을 이유로 해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상시 개방이라는 안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하고 “공주보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했지만 주민들과의 약속은 뒤로 하고 서둘러 보의 해체를 전제로 한 부분 해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