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도시 건설을 위한 ‘산업단지 예산 확보 총력전’예고

▲ 1일 논산시 월례회의를 통해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내년 예산안 편성의 기준이 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이 본격 시작되면서 논산시의 숙원 사업을 해결의 첫 관문인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1일 황명선 시장은 8월 월례회의를 통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역점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에서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말고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런 황명선 시장의 국비확보 의지는 지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는 지난6월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논산의 인구를 현재의 13만에서 20만에 육박하는 중형 도시로 만들겠다”며“이런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우선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비 유치를 통해 산업단지 구성이 필수”라고 강조한 이후 수시로 중앙부처를 오가며 발품을 팔고 있기 때문이다.

황명선 시장의 오지랖 넓은 발품의 성과는 지난 7월 기재부에서 삭감된 것으로 알려진 강경 농공단지 조성비 21억의 부활을 시작으로 축산업 밀집 지역의 가축 분류 자원화 사업 지구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현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공고청사 LED 형광등 교체 사업비용 8월 4천만원 ▲ 노후 청사의고기밀 단열창고 교체사업 7억 3500만원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 사업 10억원등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을 올 내에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또한 301건의 4144억원의 중·장기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통해 임기내에 논산시의 산업 기반 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빼놓지 않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변 농가들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배수용량 확충 사업을 위해서도 국비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를 통해 황 시장은 여름철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여름철 피서지등 취약시설 정비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활동에 대해 권경주씨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조진옥씨등에 효행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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