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자동차 관람 방식 새로운 축제 방향 제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자동차로 관람하는 방식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는 제17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을 기존과 달리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에 신청한 차량 150여대만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연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도 진단검사를 받아야 경연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도록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안내하는 등 방역과 안전에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

2일 오후 5시부터 전국춤경연대회 스트릿댄스부(크루배틀) 결선이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결선은 기존에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 것을 통합하여 하나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치열하고 열띤 경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국춤경연대회 결선(스트릿댄스부 퍼포먼스)이 오후 6시부터 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지며, 8시부터 폐막공연과 시상식을 끝으로 제17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막을 내리게 된다. 비대면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축제가 생중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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