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사장 학교서 수능 예비소집 실시
[ 시티저널 김정민 기자 ] 수능을 하루 앞둔 10일 수험생들이 시험을 볼 고사장 학교 예비소집이 전국 1만2000여 시험장서 실시됐다.
예비소집일에는 실제 고사장 출입이 불가능하고 교육청에서 준 수험표를 보고 시험 볼 고사장 건물만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1만8000여명이 줄어든 69만3000여명이 응시했다.
대전에서는 33개 시험장에서 2만2천410명, 충남에서는 51개 시험장에서 2만1천89명이 각각 시험에 응시한다.
2010년과는 달리 답안지 채점방식이 이미지 스캔 방식으로 바뀌어서 연필이나 샤프 펜, 빨간 싸인펜 등으로 예비마킹을 하면 중복답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꼭 수정테이프로 지워야한다.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불가능하다.
수능 당일 시험장 입실시간은 오전 8시 10분부터다. 25분에 예비령이 울리고 나면 입실할 수 없다. 오후 5시 35분 시험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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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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