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대 출신 교장단, 1박 2일간 공주 유적지 둘러봐

수도권 교장단들이 26일과 27일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공주시에 대한 팸투어를 벌였다.

이들 교장단들은 공주교육대학교 출신 교장 80여명들로, 지난 26일 부여에 이어, 27일 무령왕릉 등 공주의 주요 유적지들을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2010 세계대백제전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수도권 초등학교 교장단 팸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투어 첫날인 26일 부여 유적지, 공산성, 사곡 전통불교문화원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마곡사, 무령왕릉,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동안 관광객들이 머물고 쉬어갈 한옥숙박촌, 연정국악원의 국악체험,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집중 홍보하고 앞으로 수학여행단의 유치 등 공주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상품 개발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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