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동 1천734세대 지상 17층~ 26층으로 재건축
대전지역 단일 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는 동구 용운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이 5년여의 장고 끝에 사업인가를 득하고 사업자선정 준비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사업이 허가됨에 따라 용운주공 1단지아파트는 10만 8천335㎡ 규모로 용적률 234.83%와 건폐율 17.19%가 적용되며, 세대수 1천734세대 지상 17층에서 26층짜리 22개동으로 재건축된다.
재건축조합은 금년 3.4월경에 시공자 선정을 끝내고 하반기부터 조합원분양신청과 재산관리처분, 주민이전 등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를 진행하고 2010년부터 일반분양은 계획하고 있다.
재건축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벌써부터 분양 문의 등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인근지역에서 세대수가 가장 큰 아파트단지이고 지난해 개통한 동부순환도로와 인근의 시립수영장이 건립되고 있으며 교통, 환경등 주거환경 인프라구성이 잘되어 있는 곳”이라고 설명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