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장에서 유격 훈련 등 군부대 체험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평화통일 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이하 휴전선 155마일 횡단)에 참가한 155명의 청소년들이 4일차 강원도 철원지역 멸공OP를 횡단하고 있다.

휴전선 155마일 횡단에 나선 청소년들은 전선휴게소와 금강산 철길을 지나 백골OP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현지에서 알려왔다.

27일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정자 연미정을 출발한 이들은 강화대교와 통일대교를 거쳐 30일 오후 제2땅굴에 도착했다. 앞으로 전차중대, 승리전망대, 유격장을 지나 평화의 댐, 도솔산 전적비, 가칠봉을 지나 제4땅굴까지 걸으며 남북 분단의 체험을 하게 된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와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 해단식을 갖고 세계잼버리수련장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따라 하루 15~20KM의 도보행진을 통해 안보의식을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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