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부소방서(서장 백병하)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사고예방 및 안전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구조․구급대는 안전한 여름나기 및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년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 상보안유원지와 침산동 유원지에 배치된다.

이 곳 유원지는 매년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물놀이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지역이다. 


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일 발대식을 가진 후 7~8월 두 달간 물놀이 장소에서의 사고예방 및 안전지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수변순찰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집중오후 때 상보안유원지에서 불어난 강수량으로 고립된 시민 5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수변순찰 등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시티저널 홍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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