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여행의 백미 수영장
[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덥고, 습하고, 피곤하고, 짜증난다. 이 말은 올여름을 대변하는 수식어이다. 여름이면 으레 그렇긴 하지만 유독 올해의 더위는 가실 줄 모른다.

올해의 이례적인 장맛비는 이미 일 년 동안 내릴 강수량의 절반 이상을 넘겼고, 폭염의 불볕더위는 연일 불면증과 만성피로로 이어지는 열대야를 낳았다.

덕분에 더위에 지쳐 습한 공기에 짓눌려 힘겹게 잠들고, 자다가 깨면서 높아진 불쾌지수에 따른 짜증과 피곤이 눌어붙는다.

지난 주말 40만 대의 대규모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간 이유도 모두 이런 여름에서 도망치고 싶은 공통적인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

지친 사람들은 이제 시원하고 청량한 곳에서 개운하고 상쾌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한다. 시원한 바람과 공기를 마시면서 사랑하는 이와 달콤한 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

수도권 커플들의 여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서울근교펜션들, 그중 시원한 대형풀장과 노천스파가 있는 ‘에르모사펜션’에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다.

경기도 포천의 관광지 산정호수에 자리 잡은 에르모사펜션(www.hermosapension.com/)은 안팎이 모두 아름다운 휴식처로 이름이 높다.

에르모사펜션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고요함을 간직한 포천의 명물 ‘산정호수’는 산중에 묻혀 있는 우물 같은 호수라 하여 산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산정호수는 명성산과 관음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며 여름에는 보트와 수상스키 등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주변에 유명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산책코스가 예쁘다.

또한 특기할 점은 수도권인 서울과 인접한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짧은 일정의 여행에도 부담이 가지 않으며, 이동시 버려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합리적인 여행의 목적지로 적합하다.  

로맨틱한 ‘에르모사펜션’의 바깥 환경과 마찬가지로 펜션의 내부 또한 알차다. 한눈에 들어오는 고풍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는 마치 영화나 스튜디오의 촬영장 같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연인들의 포토타임, 아늑한 휴식에는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역시 뭐니뭐니해도 여름여행의 묘미는 물놀이. 에르모사펜션은 여름을 맞이하여 호텔수영장이 부럽지 않은 대형 풀장을 완비하고 있어 시원한 피서를 보낼 수 있다.

맑고 투명한 수면이 햇살과 바람에 일렁이며 만드는 빛살의 반짝임은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아름답다.

산정호수에서의 수상레저, 펜션 옆 맑은 계곡에서의 물놀이, 수영장에서의 수영 중 마음이 이끄는대로 피서를 즐겼다면 다음은 그동안 찰싹 들러붙어있던 피곤을 씻어낼 차례. 에르모사펜션은 5~6인용 최고급 대형제트스파와 피로를 푸는 천연비누로 이용객의 휴식을 돕는다.

이곳 펜션의 최대 특장점인 노천스파는 사방이 가리워진 야외에서 시원하게 뻥 뚫린 하늘을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물살에 몸을 맡기고 연인과 함께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캔들의 조명아래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은 여름 휴가의 백미다.  

에르모사펜션의 매력은 끝이 없다. 연인을 위한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은 물론 닌텐도 Wii, 보드게임, 만화책과 노래방 시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각 방마다 우드윅 아로마향초 서비스가 제공되고, 생일, 결혼, 기념일 이벤트가 가능한 커플을 위한 고급 로맨틱 이벤트가 특별하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여름이 덥고 습하고 짜증나고 피곤하다면 잠시 멈춰서서 깊은 산 속의 우물을 생각해보자. 포천의 명물 산정호수와 그보다 짜릿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커플스파펜션들은 시원하고, 청량하고, 활기찬 여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다. 이제, 여행을 떠날 때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