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예로부터 경기도 양평은 물의 고장으로 유명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은 천혜의 절경 양평은 주변을 둘러싼 용문산과 봉미산, 백운봉과 성지봉이 사방으로 뻗어있어 산세가 아름답고 굽이굽이 계곡이 맛깔나게 펼쳐져 있다. 시원한 멋을 자랑하는 양평의 계곡들이 짧게 떠나는 주말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공장 굴뚝 하나 없는 청정지역 양평은 아무데서나 숨을 들이켜도 맑디맑은 공기가 자랑거리다. 남한강변의 깨끗하게 보전된 자연환경 덕분에 예쁜펜션이 수도 없이 늘어선 양평은 유명산자연휴양림과 중미산자연휴양림 등 물과 만나 더욱 싱그러운 매력을 뽐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마련되어 있어 휴가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아름다운 계곡과 산, 그리고 깨끗한 공기로 유명한 생태산촌마을 명달리에는 양평을 찾는 이들이 추천을 아끼지 않는 계곡펜션이 하나 있다.

통나무로 만들어 자연을 듬뿍 담은 ‘마루펜션’(http://www.maruro.net/)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과 코끝을 적시는 자연의 피톤치드향을 머금고 가볼만한 펜션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여름휴양지다.


마루펜션을 둘러싼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계절 아름답게 변하는 전원의 멋진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산수화나 다름없지만 그 중에서도 초여름의 푸르른 숲이 시야를 가득 채운 사이 졸졸 흐르는 계곡물의 서늘함은 감히 거부할 수 없을 정도의 매력이다.

계곡 언덕 위 그림에 나오는 통나무집처럼 안락하게 자리 잡은 마루펜션에 기대어 서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운치있는 여름휴가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루펜션 앞에 자리 잡은 청정계곡은 얼음을 녹인 듯 서늘하고 시원하다. 밑바닥이 고스란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보면 여름의 무더위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기색조차 남지 않게 등줄기가 시원해진다.

서늘한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 밑에 앉아 계곡의 물길을 바라보며 여름의 더위를 쫓는 환경친화적 통나무펜션 ‘마루펜션’의 여름이 달콤한 이유다.

펜션에 들인 정성도 대단하다. 캐나다산 아름드리 통나무를 공수해와 손수 다듬어 정성으로 지었다.

정통수공식 통나무집 마루펜션은 테마펜션이자 이색펜션으로 이미 양평을 들른 많은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있고, 도심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계곡의 시원함과 양평의 자연을 선물하는 평화로운 선물로 그 자체다.

고풍스러운 멋이 배어나는 통나무 건물의 각 객실은 개별 바베큐 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가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 속에서 맛있는 저녁만찬을 즐길 수도 있고, 물이 많아 양수리라 불린다는 경기도 양평이 자랑하는 깨끗하고 맛있는 지하 암반수가 직수로 각 객실로 연결되어 있어 시원한 물맛을 볼 수도 있다.

계곡과 자연의 멋을 즐길뿐만 아니라 ATV나 패러글라이딩, 수상스키 등 다양한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어 인기가 높은 마루펜션. 마루펜션에서 맞이하는 여름의 여유, 그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1박2일의 자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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