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 원안추진 요구
작성일 : 2009-12-22 18:28:27
여당과 청와대가 세종시에 정부 부처 이전은 단 한곳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중진의원들이 세종시 원안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은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발언을 통해 지난 주말에 정운찬 총리가 대기업 하나와 중견기업 몇 개를 행정부처 대신 세종시로 보내겠다고 발표했고, 오늘 일부 언론에 삼성전자라고 보도되고 있다“며 ”수도권 과밀억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부처의 이전 내지는 행정수도의 건설은 박정희 정권 이래의 역대 정권의 과제였다“면서 정부 부처는 안가고 재벌만 옮기겠다는 발상은 “마치 어미 게가 자기는 옆으로 가면서 자식 게에게 너는 똑바로 앞으로 가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며 시대를 거꾸로 가고 세상의 흐름을 역류시키는 정권의 사고방식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