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화 과장 " “운영결과 분석 후 확대방안 모색 등 지속적 대기환경 조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3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주요 대로변 3곳에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구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고압살수차 3대를 투입해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1차로 노면 미세먼지 중 재비산물질을 제거하고, 2차로는 노면청소차를 이용해 도로변을 깨끗이 청소한다는 계획이다.

살수차 운영 구간은 신구교에서 복용삼거리(왕복 26km), 덕명네거리에서 전민네거리(왕복 26km), 충대오거리에서 옥녀봉네거리(왕복 18km) 등 총 70km 구간이다.

조상화 유성구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노면살수차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한다”며, “운영결과 분석 후 확대방안 모색 등 지속적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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