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3일 동구 이사동 고려응방에서 대전 무형 문화재 제8호인 매 사냥의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매 사냥 보유자인 박용순 응사를 비롯해 이수자와 전수자 모두가 출연해 참매, 황조롱이, 해리스 매 등 다양한 매를 활용한 매 사냥 기법과 매 훈련 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전통 문화 지도사의 설명을 곁들인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특히 마지막 행사인 이수자 꿩 사냥 대회는 관람객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시연회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유산과(042-270-4512) 또는 (사)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총무(010-3221-1486)에게 문의하면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