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지난 해 시범 운영한 산림청장과 함께하는 숲 여행 팸 투어 지역과 코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한다.

14일 산림청은 우리 숲 여행 안내서(vol.1)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 숲 여행 안내서는 일상, 역사, 치유, 체험, 생태, 미식 등 6개 주제로 1박 2일 동안 오감만족 숲 여행을 위한 18개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또 지난 해 숲 여행 팸 투어 참가자가 체험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책자에서는 등산, 트레킹 활동이나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등 기존 산림 자원만 이용하는 여행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코스를 제안한다.

산림청은 국민이 여행 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하도록 안내서를 홈페이지(www.forest.go.kr)에 게시하고, 핸드 북 형태로도 제작해 소속 기관·지방 자치 단체·산하 단체와 관광 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