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편집 : 2019.11.14 목 18:45
> 뉴스 > 독자기고
     
설 명절 최고의 선물은 소화기를 선물하는 것
2019년 01월 30일  16:49:00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ran971214@hanmail.net
   
▲ 유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최장원

해맞이를 하며 새해의 소망을 품고 당찬 기해년을 시작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벌써 사람들의 마음은 다가올 설 명절을 기대하며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설 명절은 우리에게 깊은 향수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어릴 적 시골에서 눈썰매를 타고 찬바람을 맞으며 연을 날렸고 할머니는 뜨거운 아궁이에서 군고마를 구어 주셨다.

설 연휴가 시작되면 송어가 태어난 곳을 찾아 강기슭을 오르듯 우리는 누가 시킨 것 마냥 부모님을 향해 귀성길을 떠난다. 떠나는 사람들 손에는 홍삼 같은 건강식품이나 안마의자 등 부모님 건강을 위한 것들이 들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설에는 조금 더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바로 화재안전을 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명절에 무슨 소화기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그런 생각은 이제 그만했으면 한다.

2018년도 대전광역시 화재발생통계를 보면 단독주택의 화재발생 위험성를 알 수 있다. 작년 한해 화재는 1,094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사망 12명을 포함한 85명 발생하였다. 재산피해 또한 60억을 상회한다.

이는 전년대비 증가한 수치인데 문제는 화재발생의 34%가 주거장소에서 발생하였으며 그중 단독주택이 46.8%로 화재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고향에 부모님들은 대부분 단독주택에 거주하신다고 볼 때 이는 무시 못 할 수치이다.

화재의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57.7%,로 가장 높았지만 전기적 요인 또한 31.7%을 차지해 주요원인으로 조사되었다.

고향의 건물들이 대부분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들이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전기배선 노후에 따른 합선, 누전 등에 의한 화재가 쉽게 일어나리라는 점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과 달리 시골은 아궁이, 논두렁 태우기 등 불씨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는 것도 화재안전을 위한 기초 소방시설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소화기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화재발생 시 소방출동대가 도착하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시골의 환경을 생각할 때 초기 화재발생시 소방자동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대형 피해를 막는 것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 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 화재안전을 위해 아파트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차량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를 차에 싣고 귀성길에 오르듯, 부모님이 살고계신 고향집에도 소화기를 가져다 드려야 하지 않을까?

이번 설 명절도 온가족이 한방에 둘러앉아 떡을 썰 며 만두를 빚고 이런저런 세상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제안하고 싶다. 고향집 부모님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져가 설치해 드리고 사용법을 설명해 드린다면 ‘어느 해 보다 의미 있는 설 명절이 되고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 이라고 말이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시티저널(http://www.gocj.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네이버블로그
최신기사
전국 누각·정자 10곳 보물 신규 지
구본영 천안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낙마
지역 정치권서 혁신 도시 지정 낙관
대전지역 여야 "연구소 폭발사고 방지
대전서부소방서, 시민과 함께하는 1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대전시티저널 | 대전시 유성구 유성대로 773, 301호(장대동) | Tel 042)320-2453 | Fax 042-367-0012
사업자등록번호 : 314-86-41452  |  등록번호 : 대전아00009  |  등록연월일 : 2006.9.11
발행인 :김선호  |  편집인 : 안희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호
Copyright 2006 대전시티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go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