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주요업무 보고회 ‘민선7기 세븐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구정방향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각 부서장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정책자문단과의 토론 및 정책 제언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정책자문단 총 22명과 업무관련‧위탁기관 종사자 및 구민 44명이 업무 분야별로 배석해 올해 구정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보고회는 22일 오후 기획실‧홍보실‧감사실‧보건소‧평생학습원 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23일 자치행정국, 24일 사회복지국, 25일 안전도시국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동심협력(同心協力)을 바탕으로 ▴거버넌스(자치분권) ▴성장엔진(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 ▴공간창조(더 좋은 도시 조성)를 3대 미션으로 선정하고, 4개의 조직 행동규범까지 총 7개의 지향점(세븐업)을 구정방향으로 제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만큼 자치분권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올해 업무구상에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 미래형 명품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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