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는 3일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소방공무원, 경력직 조사요원 등 에게 화재안전특별조사요원 점검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화재안전 100년대계의 초석’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천, 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대전 다중이용시설 4086곳을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시설 등 건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사요원들은 ▲ 조사서 작성법 ▲ 조사장비 사용법 ▲ 점검행정 실무 ▲ 고객만족 응대법 및 갈등관리 등 7일간 17개 교과 49시간 교육을 이수해 조사요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지식과 소양을 습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화재로 인한 대형참사의 재발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대책”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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