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지난 24일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에 대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건축물의 고층·대형화와 전기, 유류, 화학물질 등 취급증가에 따라 위험도, 소방차량 접근성, 현장활동 환경 및 인명·재산피해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이날 위원회는 10여명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 대형건물 등 대상별 81개소에 대해 심의를 거쳐 67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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