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대전 예당서…베네딕테 팔코 객원 리더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챔버 시리즈 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연주회를 선보인다.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베네딕테 팔코가 객원 리더로 참여, 대전시향과 함께 호흡을 맞춰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을 연주한다.

객원 리더 베네딕테 팔코는 개리 호프만, 필립 그라핀, 루이 클라렛 등 세계적인 음악가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어하는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다. 뛰어난 테크닉, 아름다운 음색과 멜로디로 알려져 있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장조로 시작해 베토벤의 피아노와 관악기를 위한 5중주 내림 마장조가 이어진다.

또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제3번 다단조 베르테르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