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내년 1월 20일…개막식 앞서 이건용 퍼포먼스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미술관 1~3 전시실에서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실경 산수화에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 온 한국화 화단의 거장 조평휘와 세필로 무한 반복한 점묘법을 통해 그리기라는 회화의 근원적 방식을 실천하는 김홍주, 정해조, 이건용, 고 강환섭, 김수평, 남철, 이종수, 윤영자, 한정수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이달 16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 현대 미술과 행위 예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건용 작가의 퍼포먼스 달팽이 걸음이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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