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천안서부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점심 제공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곰두리봉사회 천안지회(지회장 김화열)가 매주 일요일 천안서부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무료급식 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사회활동이 단절된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소외감 해소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무료급식 봉사팀은 후원된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장애인, 독거노인 15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매주 넷째 주에는 사물놀이 팀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준비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급식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 학생들은 배식봉사에 동참하고 독거노인과 식사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노인공경의 효도 몸소 실천하고, 천안서부역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김화열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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