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대전 예당서…김동혁 지휘자 첫 정기 연주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이 제141회 정기 연주회 본향으로를 다음 달 8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2016년부터 시립 합창단 전임 지휘자로 활동해 온 김동혁 지휘자의 첫 정기 연주회다.

공연에서는 이색적인 리듬과 신비로운 선율을 품어내는 현대 작곡가의 합창곡인 브람스(J. Brahms)의 '4개의 사중창, 작품 92', 아일랜드 전통 민요에 기반한 사랑과 이별의 노래 등을 선보이며, 마음의 본향을 찾는 현대인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연주는 김동혁 전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립 교향악단 단원이자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린 정은영·박미진, 비올라 김유나, 첼로 최정원, 타악기 인선희, 하프 김은경이 함께 호흡을 맞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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