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말까지 지역 2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단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됐다.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컨설팅을 신청하거나 지원대상자 인원이 많은 학교 20개교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방문컨설팅을 통해 사업 취지에 맞게 대상자 선정 및 지원 절차를 준수하는지 여부와 지원금을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는 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내년 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소중한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되어 학교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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