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구민을 미소 짓게 하는 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 전문 강사로 다양한 강의경력을 보유한 SP컨설팅 유지영 대표를 초청해 ‘공감과 신뢰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렸다.

유 대표는 공무원과 민원인 간 다양한 분쟁 사례를 예시로 들며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함을 강조하고, 그들의 감정을 부드럽게 만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요령을 전달했다.

장인권 민원봉사과장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직원들이 민원을 대하는 행동과 자세에서 직결된다”며 “항상 친절과 미소를 통해 내방객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행복한 동구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 친절 교육과 더불어 직장인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굿모닝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각종 증명 민원을 저녁 8시까지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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