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21일 대전중학교 ‘찾아가는 미술관’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협동조합뮤즈의 ‘연주 및 토크콘서트’, ㈜카피팩토리의 ‘찾아가는 미술관’ 등으로 음악예술에 특성화된 (예비)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덕구, 중구, 유성구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일정은 ▲대전중(8.27/8.21~9.6) ▲새미래중(9.7) ▲오정중(9.6~9.19) ▲송촌중(9.27/9.19~10.4) ▲충남여중(10.5/10.4~10.17) ▲대문중(10.19/10.17~10.30) ▲회덕중(11.2/10.30~11.9) ▲대화중(11.20/11.9 ~11.22) 순이다.

올해부터는 특히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작은극장다함 협동조합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맞춤 기획공연 관람’ 연극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내실 있고 다양한 교육내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프로그램 일정은 동구 소재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은 동구에서만 진행되는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으로 관내 (예비)사회적 기업에는 홍보기회를,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학교 수업에서 얻을 수 없었던 무한한 상상력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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