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DCC서…전국 대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마케팅공사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로봇 융합 페스티벌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AIST, 충남대학교, 대한 로봇 스포츠 협회, 국제 청소년 로봇 연맹, 대한 로봇 교육 연합회, ㈜새온, ㈜라스테크 등 7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 7개 전국 대회는 33개 분야 59개 부문으로 나눠 모두 1671팀, 2637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봇 경진 대회, 전시·체험,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전국 대회는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 제2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중남부 대회, 지능형 창작 로봇 경진 대회, 이동 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 대회, 올해 첫 개최하는 2018 국제 청소년 로봇 대회, 페밀리아 로봇 창작 경진 대회, 인공 지능 서비스 로봇 콘텐츠 개발 대회로 진행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로봇 교육 연합회에서는 방과 후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 중소 기업의 우수 로봇 기업 제품 설명회를 통해 로봇 기업 비즈니스도 지원한다.

부대 행사로는 발명·특허 등 지식 재산 관련 O·X형 문제를 제시해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발명 골든벨, 발명·특허 개념과 선행 기술 등을 알아보는 일일 발명 교실 개최와 둔산 대공원에서 야간에 로봇 영화를 상영해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 가족에게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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