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일 5개 경기장서…한·중 선수단 160명 참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대회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3종목에 한국 선수단 80명과 중국 선수단 80명 모두 160명이 참가해 한밭 체육관을 비롯해 5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두 나라 선수단은 합동 훈련, 연습 경기, 공식 경기의 대회 일정과 오월드 등 역사·문화 탐방 행사에 참여해 '스포츠로 하나되는 세상/ as one in sports'를 주제로 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스포츠 교류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대전 지역팀으로 구성됐고, 중국 선수단은 하남성 낙양시에서 선발했다.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대회는 두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 나무 선수에게 국제 스포츠 경험은 물론,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스포츠 마인드를 함양함은 물론, 한류 시대 스포츠를 통해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