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으능정이 거리와 우리들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이 캠페인은 주민, 옥외광고협회 시·구 회원, 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자발적 광고 정비를 다짐하는 결의와 시민 참여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고물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방지 홍보로 단정한 도시미관과 살기 좋은 지역건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 직원들이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지만 단속으로는 그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의 의식변화와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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