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소통, 공유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2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2013년 전국 최초로‘거점형 동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의 선도모델이 됐던 중구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중 그 하나로 개최됐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8명이 참석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공동 복지역량 강화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신질환, 알콜중독, 생계곤란 등 복합적 위험이 노출된 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보다 촘촘하고 향상된 주민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마을중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스스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복지다운 복지, 마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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