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5·10·12일 4차례…시향·합창단·무용단 무대에 올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예술단이 다음 달 대전시민을 위한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3일과 5일, 10일, 12일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4차례 열린다.

우선 다음달 3일 공연은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가 이끄는 특급 오케스트라 대전시립 교향악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트럼펫 수석 임승구와 오보에 수석 홍수은이 함께하며, 신나는 춤곡으로 시원하고 경쾌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5일에는 대전시립 연정 국악 연주단의 아름답고 화려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에 화려한 몸짓을 더한 전통 악가무 공연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 잡는다.

10일에는 대전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꿈나무들이 만드는 천사의 소리를 전한다.

맑고 깨끗한 꿈나무의 목소리가 만들어 내는 합창 속에 소프라노 이은정과 테너 조병주가 특별 출연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12일에는 대전시립 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콩쥐팥쥐가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날 온 가족이 함께 춤으로 다시 해석한 콩쥐팥쥐를 보며 동심의 세계로 휴가를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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