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 캠프는 11일 “노동존중 시대 걸림돌, 허태정 후보는 시장 자격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캠프는 “허 후보는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이었던 지난 2007년 8월, 복지센터 체육 강사로 일하던 노동자들을 해고했다”면서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노동조합을 파괴한 행위에 대해 이제라도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유성구청은 비정규직노동자들에 대해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1년에서 며칠을 빼는 방법으로 편법을 써왔고,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계획이 발표되자 최초 일 년 계약자였던 이들에게는 계약연장을 해주지 않았다”며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랬더니 비정규직을 해고하는 결과로 답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