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15개 경기장서…장애인-비 장애인 소통·화합 시간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화합하는 체육 대 축제 제29회 대전 장애인 생활 체육 대회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대전 지역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약 5000명의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충무 체육관에서 개회식으로 열린 어울림 체육 한마당을 시작으로 농구, 럭비, 탁구, 보치아, 육상, 론볼, 볼링, 수영 등 15개 생활 체육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열린 어울림 체육 한마당에서는 장애인 약 2800명과 비 장애인 약 1000명 등 모두 3800명 가량이 함께 팀을 구성해 박 터트리기와 휠체어 릴레이, 떡 메치기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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