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보수지키기시민연대는 4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적극 해명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병역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의 가장 중요한 의무로,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가 아들 병역문제로 낙마했는데 허태정 후보 병역기피 의혹은 본인의 문제”라며 “언론에 제기된 발가락 훼손 의혹이 사실이라면 도덕적 문제를 넘어 심각한 위법상황”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들은 “(허 후보는) 장애인 등급 기준 미달에도 불구하고 장애등급을 판정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상 두 의혹이 사실이라면 범법자로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연대는 ▲허태정 후보 병역면제 및 장애등록경위 6월 7일까지 해명 ▲병역기피 및 장애등급 허위 수급에 따른 부당이득금 전액 반납 ▲시장 후보 즉각 사퇴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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