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토론회" 하자 제안

서구을 4,25보선 심대평 예비후보 선거캠프 김창수 선대본부장이 입을 열기 시작 했다

김창수 선대 본부장
김창수 선대본부장은 28일 기자 회견을 갖고4,25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보이고 있는 행태는 수구 보수를 넘어 “부패한 우파” “패권적우파로” 회기하고 있음 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고 강력한 비난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선거 대책본부장 정책토론회를 제안 한다”고 밝히고 정책과 메니페스토가 마련되었을 시점에서 선대본부장들의 토론회를 가지자는 제안을 했다.

“정치인의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다” “이재선 후보는 정치적 언행을 조심해 달라” 며 충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D-30일 이재선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충청권의 자존심을 말하려면 충청도에 가서 일해라” 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의 발언에 지난 96년도 총선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출마 했을 당시와 지나해 531 지방선거에서 “충청인의 자존심을 보여주자” 이 후보 자신의 발언 내용에 대해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이 후보의 최근 발언은 선거의 본질이 아니라며 스스로 충청인의 자존심을 왜소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국민중심당 창당 주역이었던 이복구씨 행보와 관련 입을 연 김 선거본부장은 서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혀오던 이복구씨를 “야밤에 보쌈질하듯이 빼가더니 명분도 없이 입당 열흘만에 내쫒고 말았다”며 이는 “지붕위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워버리는 상옥추제 (上屋抽梯)의 수법으로 유력한 후보를 제거하는 교활한 수법에 놀라움과 분노를 숨길 수 없다”고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탈당 입당 다시 재 탈당 등의 행보를 한 이복구씨에 대해 인간적으로 연민의정을 느낀다고 밝히고 이복구씨의 행동과 한나라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중심당 입장에서는 양측모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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