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최고지가 중동 27-9번지 ㎡당 644만원, 최저지가 세천동 산43-5번지 ㎡당 452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5만 20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와 구 홈페이지(www.donggu.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지적과나 동 주민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고 7월 31일 조정‧공시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동구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4.25%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중동 27-9번지로 ㎡당 644만 원을, 최저지가는 세천동 산43-5번지로 ㎡당 452원을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건축물 관리대장 상 관련 지번 일단의 토지를 정밀조사 하는 등 정확성과 공정성을 기했으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열람, 이의신청 방법을 유념하셔서 소중한 재산권 행사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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