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지난 27일 대덕구 신탄진동의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할뻔했으나 거주자가 화재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경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중 손모씨(여/35세)가 자리를 비운채 잠이들어 거실까지 자욱하게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감지기 알람이 울려 방에서 자고 있던 손씨가 곧바로 빠져나와 가스를끄고 환기조치하여 더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 한번 구입하면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성능비가 월등한 화재감지기를 구입하여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지키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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