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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서대전육교 지하화 임기내 추진"
서대전역 역세권 발전계획... KTX 증편, 호남선 직선화 등 담아
2018년 05월 27일  11:52:42 성희제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서대전역 역세권 부활’을 약속하고 나섰다.

호남선 철도 굴곡 노선 개량, 서대전역 운행 KTX 증편, 서대전육교 지하화 등을 추진해 서대전역 인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서대전역 KTX 운행횟수가 감소되고 서대전역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주변 상권은 악화일로에 있다”며 “당선되면 호남선 굴곡노선의 직선화를 조속 추진하고 KTX 이용률을 높여 추가 증편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서대전역 활성화가 이 일대 상권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라고 진단했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하루 평균 5000여명에 이르던 서대전역 이용객수는 하루 2000여명 정도로 급감했다. 서대전역을 경유하던 KTX 열차가 주말을 포함해 하루 62회에서 18회로 70% 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운행구간도 목포‧여수까지 가던 것을 익산까지 운행되며 이용객이 급격히 줄었다. 2016년 12월부터 KTX가 4회 증편됐지만 예전의 이용객수 회복은 어려운 상황이다.

박 후보는 철도 굴곡노선인 호남선 가수원-논산 구간(29.3㎞)의 직선화 사업을 추진해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KTX 증편과 서대전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후보는 “지역 정치권에서는 호남선 직선화 사업 사전조사 비용으로 국비 1억원을 배정 받았다고 홍보하지만 사실 굴욕적인 예산 배정”이라며 “호남선 2단계 건설사업의 경우 무안공항을 경유하며 사업비가 1조원 이상 증가된 것은 물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는 특혜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 정치권과 함께 호남선 직선화 사업 예산의 확보와 예타 면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서대전육교 지하화의 임기 내 완공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서대전육교 지하화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3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지하화 추진 주변지역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변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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