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구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날을 즐겁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버블매직쇼가 어린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이어 개회 선언과 어 린이날 노래제창으로 식전공연과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쇼, 마술쇼와 태권도․해동검도 시범과 가족노래자랑으로 꾸며지는 무대공연이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서대전시민광장 곳곳에 30개의 체험부스 설치되어 경찰차․총포차 타보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쳐, 손글씨 써주기,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어린이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또한 아이키우기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날 행사 안전대책을 위해 구에선 중구경찰서와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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