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가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홍보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간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는 개인 건축물, 학교 및 종교시설에서 주차장을 개방하면 구에서 주차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소 5면 이상의 주차면을 소유하고 2년이상 주차공간을 개방하기로 구와 협약하면 주차 노면표시선 정비 등 시설개선비와 손해배상 책임보험료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소유자와 주차면 사용자간의 협의로 유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수도 있다.

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개인과 법인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5월말까지 구 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구는 6월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구는 홈페이지 배너, 다중집합장소에 홍보물 게시, 통장 등 자생단체 회의시 홍보 등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차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주차공간 확보로 주민 생활 불편인 주차문제 해결에 좋은 기회로 삼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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