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2018년 상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 희망·내일키움통장Ⅱ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대전지부 박소희 강사의‘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하여 3년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자,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 등,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대상이다. 올해 4월부터 생계급여수급가구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도 신설되었다.

각 통장사업에 따라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은 약간씩 다르지만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다는 목적은 동일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렵게 생각하던 연금이나 저축, 보험 등 경제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관리로 가입자가 중도해지 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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