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용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동구는 방송 및 저술활동 등 활발한 경력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2일 첫 회에는 EBS ‘생방송 60분 부모’ 패널로 활약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이정화 소장이 ‘내성적 아이의 힘’을 주제로 한 자녀 성격에 따른 지도법을, 9일은 진로교육 전문가인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이 진로 설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16일은 EBS 육아전문 PD인 책 ‘부모라면 그들처럼’의 김민태 저자가 평범한 부모들의 ‘특별한’ 육아법에 대해 강연하며, 마지막 23일에는 자녀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인 현직 교장 이유남 선생님의 저서 ‘엄마 반성문’을 가지고 아이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부모에게 고민을 덜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육아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