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27일 오전 관내 대형백화점인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둔산점에 대한 1급대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관할 센터인 둔산119안전센터 소방차(펌프차, 고가사다리차)와 소방공무원 7명, 백화점 자위소방대 및 종사자 등 1,200명이 참여하여 지하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하여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강화와 자율소방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및 인명유도대피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였다.

정오영 둔산119안전센터장은 “백화점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유사시 초기대응 활동과 피난 유도 대피 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의 화재예방활동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티저널 전승민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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