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13일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윤수정 강사가 사업 안내와 근로조건, 복무규정 등 직무교육과 성희롱예방 교육 후 실제 현장에서 느낀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일자리 수행에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고, 자존감을 가지고 사업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며 교육소감을 전했다.

박용갑 청장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장애가 제약을 받지 않는 편안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0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일자리사업을 발굴, 장애인 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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