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활동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를 시작한다.

올해 17개 동 주민센터, 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대전중구지회 등 13개 수행기관에서 3,107명의 노인이 ▲연중사업(노노케어) ▲공익활동 ▲시장형사업 ▲인력파견형 등 4가지 유형 38개 맞춤형 사회활동 에 참여한다.

사회활동 참여 노인은 청소년아동안전지킴이, 학교급식도우미, 근린생활시설지원 등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은 공동작업, 보육시설급식도우미, 현수막인쇄사업 등을 수행하며 소득 증대로 좀 더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전망이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기관별 발대식은 가장 중요한 안전근무를 당부하고 올해 힘찬 사업수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노인은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며, “노후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일자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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