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결과 수용 하지만 만족하지 못한다 필승 다짐
沈 상승곡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서구을 지역 보궐선거가 2강 1중 2약의 구도로 1, 2위간 격차가 크지 않아 누구도 당선을 자신 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4,25 서구을 보선 D-30일을 맞아 중도일보와 TJB 대전방송,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25일 대전 서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선 후보와 심대평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각 예비후보 캠프의 반응은 겉으로는 표현은 안했지만 여러가지로 분석하느라 고민하는 분위기 였으며 대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였다.

27일 오전부터 각 언론사는 이, 박, 심 캠프의 분위기를 파악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나름의 분석을 하고 있는것으로 파악 되었다.

이재선 한나라당 예비후보 관계자는 여론결과에 수긍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한다면 필승할수 있지 않겠느냐"며 빠른시일 안에 지금까지 준비해온 정책개발등 여러가지 사안들이 표현 될것으로 보이며 대체적으로 결과는 수용하지만 만족은 못하는것으로 파악 되었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예비후보 선거관계자 또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나름대로 분석하고 지난번 대전일보사 여론결과와 대조하면서 오차범위의 차이에 의미를 부여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심 후보는 상승곡선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이 후보는 정체 현상 아니냐 며 적극투표자 의향을 보면 "심 후보가 역전 한것이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 TJB 대전방송,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중도일보 27일자기사 발췌

후보별 지지도는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 37.0%,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35.5%로 양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5%P 였고 열린우리당 박범계 후보는 7.6%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이강철 후보는 1.7%로, 사회당 김윤기 후보는 0.2%의 지지율을 보였다. ‘모름`무응답’유권자도 18.0%에 달했다.

후보들의 인지도 조사에서 심대평 후보 73.6%, 이재선 후보 48.6%, 박범계 후보 15.6%, 이강철 후보 5.5%, 김윤기 0.6% 등이었다.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인물 호감도를 묻는 조사에서 심대평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55.5%, 이재선 후보 16.9%, 박범계 후보 7.1%, 이강철 후보 2.6%, 김윤기 후보 0.6% 순이다.

정당이나 정치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심대평 후보가 50.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재선 후보 19.5%, 박범계 후보 5.2%, 이강철 후보 1.8%, 김윤기 후보 0.6% 순이었다.

‘국회의원이 되면 서구을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후보’ 로는 심대평 후보 37.5%`이재선 후보 35.3%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박범계 후보 7.9%, 이강철 후보 1.2%, 김윤기 후보 0.8% 순이다.

지지나 투표여부와 관계없이 보선에서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재선 후보가 49.8%로 크게 앞섰고, 심대평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30.8% 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조사 대상자의 51.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 고 응답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의 지지율은 심대평 후보가 41.4%, 이재선 후보 40.5%로 심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 지지도는 19~29세 응답자에서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가 45.6%로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29.7%)를 앞섰다. 30·40대에서는 심 후보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심 후보는 30대 32.8%·40대 38.2%, 이 후보는 30대 26.9% ·40대 31.5%의 지지도를 보였다. 50대 이상에서는 이 후보가 44.2%, 심 후보가 41.4%였다.

직업별 지지층은 이재선 후보가 학생(49.4%) 및 판매영업 종사자(40.0%)에서 앞서고, 심대평 후보는 자영업 종사자(43.9%)와 사무전문직(38.4%)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범계 후보는 판매영업(12.7%)과 사무전문직(10.0%)에서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용문·탄방·갈마동 지역에서 이재선 후보(37.9%)와 심대평 후보(36.6%)가 비슷하게 나왔고, 둔산·삼천동은 심 후보(39.7%)와 이 후보(32.5%)간 7.2%P 차이를 보였다. 월평·만년동은 이 후보 40.6%, 심 후보 29.6%로 11%P의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6.5%로 가장 높고, 열린우리당 11.9%, 민주노동당 6.9%, 국민중심당 3.0%, 민주당 0.8%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