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설관리공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오는 2월 8일부터 정상운영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불당동 주차빌딩 5층에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 사무실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8일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체계적인 공영주차장 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무인정산기에 오류가 있거나 이용자가 카드 결제를 하지 못하는 등의 경우 호출 버튼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달 초 서부역 공영주차장, 신부동 공영주차장, 불당동 공영주차장, 불당동 주차빌딩, 두정동 제1공영주차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 5곳에 대해 무인정산기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후 공영주차장 무인화로 인한 카드 결제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카드가 없을 때도 현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안내판과 호출버튼을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도 24시간 즉각 안내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기존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주차장이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심야에도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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