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구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10가구 증가한 25가구에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하고, 사업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지붕이나 벽체로 이루어진 건축물 소유자이다.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주민센터에 기한 내 하되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그 외에 건물 준공년도, 슬레이트 면적 등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가구가 늘어난 만큼 대상 주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과( 251-4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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