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가 대전광역시 안전분야 행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자치구 안전관리 분야 평가를 통해 정부합동평가의 실적향상을 도모하고 시와 자치구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로써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과 재난대응 민관협력활동 등 총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소를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분야의 처리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작년 한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도로시설 파손, 가로등 고장, 포트홀 등 각종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주민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로 최우수 기관표창과 더불어 4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한현택 청장은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안전한 동구 건설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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